■ 출연 : 최재성 / 전 청와대 정무수석
■ 출연 : 최재성 / 전 청와대 정무수석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
■ 출연 : 최재성 / 전 청와대 정무수석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대선이 오늘로 55일 남았습니다. 여야 할 것 없이 각종 의혹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.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정국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
수석님, 최근 지지율 추이 계속 꾸준히 보고 계시죠? 윤석열 후보의 하락세가 멈췄다. 반등하는 것 아니냐, 일각에서는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던데 수석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?
[최재성]
그거는 추세상 사실인 것 같습니다. 그래서 한창 국민의힘 내부, 김종인 위원장 또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과정에서 추락했던 지지율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는 분명한 것 같고요. 지금부터가 비전선거고 인물선거인 대통령 선거에서 양당 후보의 진면목, 진검승부가 시작되고 있다,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. 다만 윤석열 후보의 경우에는 역대 어떤 대통령 후보, 유력한 대선 후보에서 찾아보기 힘든 그런 지지율의 추이를 보이고 있어요.
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15%에서 20%씩 등락을 거듭했거든요. 한 번이 아니고. 그래서 이거는 후보의 불안정성이 결국 반영된 것 아니냐. 그래서 아마 후보들이 앞으로 더 떨어지지는 않을 거예요. 대선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. 그래서 후보의 불안정성을 어떻게 극복을 하느냐가 윤석열 후보는 관건이 되겠고요.
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소위 말해서 안정적인 40% 돌파, 이게 될 듯 말듯 안 되고 있잖아요. 그래서 역시 이것도 이재명 후보의 숙제다. 그래서 두 후보가 조금 지지율 추이상 성격이 다른 것 같아요.
지금 수석님께서 윤석열 후보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이 있다는 저의 분석에 대해서 추세상 사실인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. 그런데 민주당 내부에도 연구원이 있지 않습니까? 내부조사에서도 그렇게 나옵니까?
[최재성]
그거는 저희가 확인을 못 해봤습니다마는 최근의 몇 개 조사에서는, 물론 대부분이 ARS 조사라서 유선하고 혼합 비율이 높다거나 이런 조사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. 그래서 야당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늘 잘 나왔던 조사들이기 때문에 단정할 수 없습니다마는 추세를 보자면 그것은 맞는 추세이다,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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